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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이 상주시 묵하양수장을 방문해 가뭄대책을 청취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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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와 함께 가뭄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본부는 지난 25일, 농식품부 농업기반과 및 경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의성과 상주 일대 가뭄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기후 변화에 따른 선제적 용수관리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현장 점검은 오전 의성 군청에서 열린 '가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경북지역본부는 관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48.7% 수준(48.2㎜)에 불과함에 따라 가뭄 우려 저수지에 대한 맞춤형 용수확보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음을 설명했고, 본격 영농기 전 사전 용수확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후에는 상주 사벌국면에 위치한 묵하양수장과 덕가저수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지난 18일부터 묵하양수장을 가동해 하루 4만 3000톤 용수를 덕가저수지(현재 저수율 35.1%)에 직접 담수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순까지 저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양수저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지역본부는 급수기 시작 전까지 모든 시설물 정비와 준설 작업을 완료하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 동행한 농식품부·경북도 관계자는 공사의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와 선제적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예창완 경북본부장은 “농식품부, 경북도와 긴밀한 '원팀' 공조를 통해 가뭄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용·배수로 준설과 양수장 정비 등 모든 대비를 마쳐 농민에게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것이며, 올해도 재해 예방과 풍년 농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