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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전수 모습.<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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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지난 31일, 지역 보건의료 최일선을 지켜온 보건소 김상훈, 장민식 공중보건의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
보건복지부 일차 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김상훈, 장민식 공중보건의사는 2023년 4월 임용돼 3년간 영양에 머물며, 지역 주민에게 적극적이고 헌신적 태도로 진료에 임했고, 특히 영유아 예방접종, 건강검진, 원격협진 진료 등 필수의료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영양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의료취약지 A급 지역으로, 민간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로 인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건소 이용률 61.8%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20.7%)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지역 주민 절반 이상이 보건소를 주 진료 기관으로 의지하고 있으며, 공공보건 인력이 주민의 절대적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감소는 군에 크나큰 위기로 다가왔다. 하지만 영양군은 군민 생명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전문의 1명을 보건소에 직접 채용하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보건복지부에 영양의 특수한 의료 현실을 알리고, 공중보건의사 우선 배정을 지속 건의하는 등 영양민의 건강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공공보건의료 방어선을 지켜냈다.
영양군 관계자는“의료취약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군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준 수상자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의료 공백 없이 모든 군민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제때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의료망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