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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대구지방환경청-국립생태원-㈜KT&G

김승건 기자 입력 2026.04.29 11:22 수정 2026.04.29 11:22

영양 장구메기 습지 보전 협약
람사르 습지 등록 공동 추진도

↑↑ 장구메기 습지 생태계 보전 업무협약 모습.<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생태원, ㈜KT&G와 지난 28일, 영양 장구메기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24. 9. 10.) 영양 장구메기 습지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산불로 훼손된 습지 생태계 복원, 람사르 습지 등록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및 보전·이용시설 설치, 대구지방환경청은 △영양 장구메기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운영을 담당한다. 국립생태원은 △습지 생태계 정밀조사,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한 자료 작성 및 기술지원을 맡고, ㈜KT&G는 △습지 보전 활동 기획 및 지역사회 인식증진, 경제 활성화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장구메기 습지는 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산지습지이자 묵논습지로 △경작이 중단된 논이 천이과정을 거쳐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화된 곳으로 생물다양성이 우수하며 △양서류를 비롯한 야생 동식물들에게 중요한 서식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 산불('25. 3.)로 주변 산림지역이 영향을 받은 상황에도 습지 내부는 비교적 피해가 적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 생물다양성 거점으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으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겠다”면서, “생태관광 활성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등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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