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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왕사남’열풍 속, 엄흥도 묘소 환경정비

장재석 기자 입력 2026.04.09 13:34 수정 2026.04.09 13:34

재무과 봉사단 ‘하트워머스’

↑↑ 하트워머스 봉사 활동모습.<군위군 제공>

군위군 재무과 봉사단인 ‘하트워머스(Heart warmers)’가 지난 8일 군위 산성면에 소재한 충의공 엄흥도 묘소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재무과 봉사단장인 재무과장을 비롯해 재무과 공무원 12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묘소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쌓인 낙엽을 제거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인공으로 엄흥도가 재조명되면서 묘소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날 봉사활동은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도 이어졌다. 봉사자들은 조선시대 충신으로 절개와 충의를 지킨 충의공 엄흥도 삶을 기리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단장인 김조훈 재무과장은 “영화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품격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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