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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대구권역 군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4.15 15:51 수정 2026.04.15 15:56

'군 특성화 과정 19기'특성화고에서 군 전문인재로

대구 교육청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강은희 교육감, 2작전사 인사처장 및 군 관계자, 군 특성화고 6개 학교 교장(감), 예비반 학생 118명, 학부모 등이 참석해 ‘군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특성화고 제도’는 학생이 직업계고에서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받고, 졸업과 동시에 군대에 입대해 첨단장비 운용 등 전문 기술 병력으로 복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 특성화 학교에서 3학년 1년간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 또는 전문기술 부사관 중 선택해 복무하고, 이후 희망에 따라 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대구권역 군 특성화고는 2017년 1월 대구일마이스터고가 국방부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북기계공업고 2개 학급, 상서고 1개 학급 ▲2021년 대구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에서 각각 1개 학급 ▲2026년 조일고 1학급 추가 돼 총 8개 학급이 ‘군 특성화고 학․군 제휴 협약’을 맺고,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분야를 학생에게 교육한다.

군종별로 육군은 기갑조종, 통신운용, 수송정비 등 4개 학급이, 해병대는 통신운용, 궤도장비정비 등 2개 학급이, 공군은 통신운용, 조리 등 2개 학급이 각각 운영된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특기교육 뿐 아니라, 태권도, 군 체험학습,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입대 전 군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 특성화학교 생활을 통해 자율적인 사고와 능동적 자세로 비전과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이 학업 탐구와 군 기술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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