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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료/복지

문경시, HPV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오재영 기자 입력 2026.06.02 13:46 수정 2026.06.03 08:33

18~26세 여성, 암 예방 효과 96.7%

 HPV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일부터 청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서 ‘18~26세 관내 여성 전체’로 대상을 확대해, 청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PV(Human Papillomavirus)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치명적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현재까지 자체적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문경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둔 18~26세 여성(1999년~2007년생) 중 미접종자며, 타 백신과의 교차접종은 제외된다.

접종 희망자는 먼저 보건소를 방문해 대상자 확인을 거친 후 쿠폰을 발급 받아야 한다. 이후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15개소)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백신비는 무료로 지원되나 접종 시행비인 본인 부담금(19,610원)은 별도 발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체계적 홍보와 꼼꼼한 지원을 통해 대상 청년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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