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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경기교육감 당선인, IB MYP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6.09 15:25 수정 2026.06.09 15:36

↑↑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IB 월드스쿨인 복현중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9일 오후, 경기 교육감 당선인이 IB 월드스쿨인 복현중을 방문해 IB 프로그램(MYP)의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양 교육청 간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현중을 찾은 경기 교육감 당선인 방문단은 대구 교육감, 교육국장, 미래교육과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수업 참관 일정에 나섰다.

​방문단은 수학과 국어 교과 IB MYP(중등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대구형 미래 교실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관리자 및 교원 면담 자리에서는 IB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서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 대구 북구 소재 공립 중학교인 복현중은 지난 2023년 11월 인증을 획득하며 올해로 IB 월드스쿨 3년 차를 맞은 학교다. 현재 전교생(406명)을 대상으로 MYP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공립학교 특성상 4년 주기로 교원이 이동하는 인사 구조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협의회를 통한 협력적 교수학습 설계 ▲교내 자율 장학 및 교수-학습 자료 누적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인사 이동과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IB 학교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기 교육감 당선인 방문은 대구 IB교육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구의 선진 미래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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