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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과 클라이머들이 경주 인공암벽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경주시설관리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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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인공암벽장 전경<경주시설관리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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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경주 인공암벽장이 대대적 시설 개·보수와 정밀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했다.
정비 기간 동안 인공암벽 홀드를 전면 교체하고 루트를 새롭게 재시공했으며, 부식되거나 마모된 볼트와 안전고리 교체 및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자 부스를 신설하고, 노후된 창고 보수와 함께 시인성을 높인 간판과 안내문을 새로 설치해 이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
본격적 정상 운영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31일에는 인공암벽장 재개장을 기다려준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용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호평 받았다. 초보자와 체험객을 위해 벽 하단에 충격 흡수 매트를 설치하고, 몸풀기용 홀드를 별도로 세팅해 첫 퀵드로를 보다 안정적으로 클립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다만 일부 이용객은 일부 구간에서 퀵드로우 누락 등 세부 안전 장비 점검이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남겼다.
공단 관계자는 "정밀 안전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으나 퀵드로우 누락 등은 예산부족으로 설치가 안돼 있다. 추경이나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 할 예정이다"며 "이런 현장 의견을 루트 및 장비 점검 주기를 더 촘촘히 운영하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정비를 통해 이용객 불안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시민이 더 안심하고 즐겁게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환경 구축 및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주요 설비 보수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경주 인공암벽장을 클라이머들이 오래도록 찾고 싶은 공공 스포츠 클라이밍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