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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 완료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6.10 12:34 수정 2026.06.10 12:34

119·112 구조 요청 자동 연동
골든 타임 확보·시민 안전강화

↑↑ 사물주소판 설치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시민 생활편의를 높이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 주차장 등 497개 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사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장소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다.

기존에는 버스 정류장이나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구체적 주소가 없어 인근 큰 건물을 기준으로 위치를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특히, 안전사고 등 구조가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초기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음성 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가 발생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주소 정보 공백 지역이 해소돼 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졌다. 향후 지속적으로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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