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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당선인, 복류수 파일럿 테스트 실증시설 공개현장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6.16 16:00 수정 2026.06.16 17:33

대구 맑은 물 공급 사업 新 대안 기대...
과학적 검증으로 시민의 신뢰 얻는 전환점이 돼야

↑↑ 대구 복류수 실증실험 시설 가동식에 참석한 당선인.<시장직인수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6일 대구 문산정수장에 설치된 복류수 파일럿 테스트 실증시설 공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오랜 숙원인 ‘맑은 물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절차가 본격화 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지난해(2025)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구 물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취수 방식 전환’의 공개적 검증을 시작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4월 착수한 '낙동강 맑은 물 공급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는 추 당선인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등과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실증시설은 낙동강 본류에 설치할 복류수(하상여과수) 시설을 육상 실증 모델로 제작해 6월 초, 문산정수장 내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설은 실제 복류수 취수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6.6m×3.3m×7.6m(H) 규모로 설치됐으며, 60종 항목을 점검해 수질개선 효과와 안전적 수량확보 효과를 동시에 실측한다. 

실증시설은 6월 중순부터 시운전에 들어가고, 7월부터 낙동강 원수의 수질 안정성과 확보 가능한 수량을 확인하는 본격적인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 당선인은 “이번 실증실험이 기술적 안정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시민 공감과 신뢰를 얻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와 대구시,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검증단을 발족해 8월부터 매월 실증실험 결과를 공동 검증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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