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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고치령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7.15 09:53 수정 2026.07.15 15:50

국립 공원공단·이동 통신 3사와 협력
재난안전망 강화·통신 사각지대 해소

↑↑ 고치령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15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및 시공사인 ㈜케이티엔지니어링과 함께 ‘고치령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치령 일원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긴급신고 및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과 이동통신 3사 및 ㈜케이티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사업에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이 투입되며, 영주시가 1억 9000만 원, 국립공원공단이 1억 5000만 원을 분담한다. 영주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케이티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고치령 일원에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사용하는 기지국 2개 소를 설치하고, 약 2.4㎞ 구간에 광케이블과 전력 공급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동통신 3사는 기지국에 통신장비를 설치해 고치령 일원에 안정적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치령 일원은 이동통신 음영지역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와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및 이동통신 3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이 가능한 안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고치령 일원 통신환경 개선은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립공원 안전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시장은 “업무협약은 단순한 통신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과 탐방객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과 탐방객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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