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존 모델인 ‘계서 성이성’의 지성과 품격을 이어받을 대한민국 최고 청춘을 찾는 여정이 마침내 본선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봉화군이 지난 11일 안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치열한 2차 예선을 통해 본선에서 활약할 최종 12인의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2차 예선은 모델, 배우는 물론 수학 강사와 수십 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까지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청춘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각양각색 직업군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매력을 선보이며 21세기 ‘현대판 이몽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오는 26일 펼쳐질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본선에는 개인의 매력을 넘어,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의 품격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역동적 무대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총상금 1,400만 원(대상 ‘몽룡’ 700만 원)의 주인공이자 봉화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릴 최종 승자는 26일, ‘봉화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공개된다.
최기영 군수는 “12인 이몽룡이 준비한 열정적 퍼포먼스는 봉화은어축제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아 이들의 새 도전을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