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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육청,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여름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7.26 11:48 수정 2026.07.26 11:54

AI 크리에이터 등 직무 중심 체험
특수교육대상학생 미래 준비 지원

↑↑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 여름방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교육청이 내달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드림UP 드림RUN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이 실제 직업 현장에서 쓰이는 직무를 직접 체험하도록 꾸려졌다. 프로그램 이름도 학생들 진로 동기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통용되는 직무 명칭을 그대로 붙였다.

올해 프로그램은 효율적 시간 활용과 학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진로·직업 및 체육 ‘체험 과정(5일)’과 진로·직업 ‘자격증 취득 과정(10일)’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과정(5일)은 ▲반려동물 전문가(반려견 훈련·베이커리) ▲보장구 수리기사 ▲AI 크리에이터 ▲이미지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생활체육 ▲수영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10일)은 ▲아로마 조향사 ▲정리수납 전문가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 강사가 실기 중심으로 지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졸업 이후 자립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려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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