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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보건소, 동양하루살이 슬기로운 대처법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7.29 11:03 수정 2026.07.29 11:34

↑↑ 영천시청 전경

영천 보건소가 여름철 무리를 지어 출몰해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는 ‘동양하루살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당부했다.

동양하루살이는 개체수 급증으로 주민에게 일부 불편을 주기도 하지만 해충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고, 깨끗한 물인 2급수 이상 하천 등에 서식하는 수서 곤충으로 입이 퇴화해 물지 않아 질병을 전파하거나 매개하지 않는다.

동양하루살이의 발생 시기는 5월~9월까지로 집중 발생 기간은 5~6월경이며, 성충은 4~5일 이내 자연적으로 소멸하고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를 살충하기 위해서는 고농도 살충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인체 유해성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화학적 방역의 어려움으로 보건소는 87대의 포충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 출몰 시 대처법은 첫째, 가로등과 쇼윈도 등 밝은 야간조명 밝기를 최소화하고 백색등을 황색등으로 교체해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하여 유인되지 않도록 한다. 둘째, 창문과 유리 등에 붙어있을 경우에는 분무기에 물을 담아 뿌리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셋째, 동양하루살이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을 설치하고 출입문의 틈새를 점검한다. 넷째, 수변로 산책 시 마스크 착용 권장이다.

영천 보건소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으로 퇴치하고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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