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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광복 81주년 ‘울릉도, 1919’특별 사진전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8.02 14:27 수정 2026.08.02 14:27

1919년 기록·사진 최초 공개해
울릉 역사·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 울릉도, 1919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 안내문.<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 독도박물관,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 사진전 ‘울릉도, 1919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가 오는 13일~2027년 2월 12일까지 울릉 수토역사전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전시는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울릉도를 답사하며 남긴 조사 기록과 촬영한 사진을 영남대 정인성 교수가 입수해 일반에 최초 공개하는 전시다. 100여 년 전 울릉도 자연환경과 마을 풍경, 주민 생활상과 문화를 담고 있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다. 당시 울릉도 모습을 기록한 원자료가 많지 않은 만큼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가 크다.

전시는 ▲조선고적조사의 목적 ▲고적조사의 기록 방식 ▲울릉도의 유적 ▲울릉도의 풍경 ▲울릉도 주민들의 삶 등 5개 섹션으로 나뉜다. 각 섹션은 1919년 당시 기록을 통해 울릉도가 오랜 시간 사람의 삶과 역사가 축적돼 온 공간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초기 울릉도 실상을 객관적 사료로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해외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발굴·연구해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울릉도의 역사 연구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박찬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0여 년 전 울릉도 모습을 담은 원자료를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전시”라며 “울릉도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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