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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남대병원, 지역 유일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1회 연속 1등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8.03 15:25 수정 2026.08.03 15:31

종합점수 100점 만점, 지역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 역량 입증
뇌졸중집중치료실 A등급, 혈전재개통술 적기시행률 100% 기록
대경 최초 뇌졸중센터 개설, 20여 년 지역 뇌혈관질환 치료 선도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1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고, 국민에게 유용한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해 치료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시행되며,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가 발생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으며, 전체 평가 대상 기관 평균(85.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99.25점)을 웃돌아 뛰어난 진료 역량을 증명했다.

뇌졸중 치료 핵심 지표 전반에서 완벽한 치료 프로세스를 입증했다. 전문 인력과 전용 설비를 갖춘 뇌졸중집중치료실 구성 여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골든타임 사수가 관건인 초응급 치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술 시행률과 병원 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률 모두 100%를 기록해 신속한 응급 치료 체계를 확인시켰다. 또한 입원 중 중증 합병증인 폐렴 발생률 0%, 조기 재활 평가 및 기능평가 실시율 100%를 보여 급성기 케어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통합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를 개설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뇌혈관질환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관련 전문 분과 간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급성기 치료부터 뇌졸중 전용 치료실에서의 집중 케어, 조기 재활 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11회 연속 1등급과 종합점수 만점 달성은 오랜 기간 축적된 의료진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급성기 뇌졸중 발생 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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