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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하계 미래세대 효정특별수련’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8.03 15:35 수정 2026.08.03 15:37

저출생 위기 속 ‘가정의 가치’ 재조명, 인성·신앙 교육 병행
연령별 맞춤 신앙교육, 청년 리더십·청소년 정체성 확립 집중

↑↑ 2026 하계 미래세대 효정특별수련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세대의 신앙 정체성을 확립하고 저출생 위기 속에서 ‘가정의 가치’를 재조명해 인류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하계 미래세대 효정특별수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련은 청년과 중·고등학생 등 연인원 1,5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청심국제해양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정연합은 이번 수련의 교육 커리큘럼을 연령별 발달 단계와 신앙적 필요에 맞춰 세심하게 기획했다.
 
청년 대상 수련은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사회적 고민을 영성으로 풀어내는 데 역점을 두었다. 단순한 교리 전달을 넘어 창시자의 생애를 통해 이 시대 청년이 갖추어야 할 공적인 삶의 자세와 사회적 책임을 통찰하도록 이끈다. 또한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강의를 통해 한민족이 걸어온 섭리적 역사를 조명하며, 민족과 세계를 향한 청년 리더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 수련은 자아 정체성 확립에 방점을 두었다. ‘축복’, ‘정체성’, ‘기본신앙’을 3대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이 하늘부모님(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깊이 자각하는 시간을 갖고, ‘드림마이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막연한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인생 목표를 세우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서는 훈련을 제공한다.

가정연합이 이번 수련에서 가장 강조하는 교육 원리는 ‘심정(心情) 중심의 체휼’이다. 교육의 성과가 단순한 지식 습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효정천원 순례길’과 ‘심정카페’ 등 공감과 나눔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순례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내면을 성찰하고, 심정카페와 화동회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적 고민과 비전을 공유하며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이는 가정연합이 지향하는 소통과 배려 중심의 건강한 청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이번 수련은 미래세대가 하늘부모님의 뜻과 심정을 품은 채 각자의 꿈을 향해 올곧게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평화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4년 한국에서 창립된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이상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94개국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앙관을 정립하고, 하늘부모님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퓨어워터’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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