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황명석 행정부지사, 영덕 해수욕장·계곡·무더위쉼터 점검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8.04 14:34 수정 2026.08.04 15:32

구명조끼 착용·음주수영 금지·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 수상안전.폭염 대비 현장 방문 및 점검 모습.<경북도 제공>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극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영덕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욕장과 계곡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매년 반복되는 해수욕장과 계곡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안전관리와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을 격려했다. 이어 피서객 구명조끼 착용을 적극 홍보하도록 당부하고, 비관리 연안해역 특별순찰대 운영 상황을 확인하며 연안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어 장사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운영 상황과 냉방시설, 이용환경 등을 점검했다. 어르신에게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행복선생님이 운영하는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살피며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영덕 옥계계곡을 찾아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지킴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곡 이용객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현장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내수면 안전지킴이 420명과 해수욕장 안전요원 233명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동해안 지역 4개 시·군에는 비관리 연안해역 특별순찰대 7개 팀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시·군 전담 점검제를 운영해 물놀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 3대 수칙인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 물놀이하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안부를 폭염특보 발효 시 하루 최대 두 차례 확인하고 있다. 또 드론과 소방 경보를 활용해 야외 작업자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에는 현장 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여름철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도·시군 노력으로 전년비 수상안전사고와 온열질환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고 폭염이 지속되는 앞으로 2주가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한낮 취약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활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