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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특허 내고 로열티 버는 공무원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8.19 13:52 수정 2026.08.22 11:10

15년 현장 누빈 주무관, 로봇팔 작업대·제설장치 특허 2건
민간 상용화 성공 수익 창출까지, 지자체 재정 확충 선순환
김병삼 시장 적극행정과 전문성이 시정 발전 핵심 동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북 조영흔 주무관이 업무 현장의 위험 요소와 불합리한 구조를 직접 개선해 특허 2건을 취득했다.

첫 번째 특허인 '차량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는 1톤 트럭 전면에 로봇팔 장비를 장착해 위험도 높은 제초 및 정지 작업을 대행하는 기술이다. 

이어 9년간 현장 실증을 거친 두 번째 특허 '염화칼슘 용액 제조 장치'는 겨울 제설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기술이다. 이 기술은 최근 민간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시는 통상 실시권 협약을 통해 선급금 2000만 원과 함께 연 매출액 8%에 달하는 로열티 수익을 지속 확보하게 됐다. 공직자 아이디어가 행정 효율화는 물론 지자체 재정 확충으로 이어진 선순환 사례다.

이 같은 적극행정과 전문성 중심 조직문화는 시청 전반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토목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토목시공기술사와 토질및기초기술사 자격을 모두 보유한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을 비롯해, 시 현직 공무원 최초로 건축사 시험에 합격한 김인수 시립박물관팀장 등 현장 중심 전문 역량을 갖춘 공직자들이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김병삼 시장은 "관행을 넘어서는 적극행정과 전문성이야말로 행정 신뢰를 받치는 가장 튼튼한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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