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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청년주간 맞아 청년 창업자 23인과 '깐부회동'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9.16 09:52 수정 2026.09.16 09:52

교촌치킨 1호점서 청년 창업자와 격의 없는 소통

↑↑ 청년 창업자 간담회 개최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15일 교촌치킨 1호점에서 청년주간(9월 14일~19일)을 맞아 지역 청년 창업자 23명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선배 창업자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함께 치킨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깐부 회동’ 방식으로 진행해 청년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행사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청년예술창업특구,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구미시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청년 창업자 23명과 김장호 시장, 구미 출신 선배 창업자 전재목 대표가 함께했다.

전재목 대표는 구미 출신 청년 창업자로, ‘읍천리382’, ‘닭동가리’등을 거쳐 현재 ‘전수창오리주물럭’과 ‘팔도씨피자’를 운영하며 새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사업 과정에서 마주한 위기와 극복과정, 새로운 사업에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까지 자신의 경험을 풀어내며 후배 창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을 중심으로 창업 현장 어려움과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후 식사와 함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김장호 구장은 “청년 창업자 도전과 열정은 구미의 새 성장동력”이라며 “청년이 구미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든든한 동반자이자 ‘깐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기존 당일 중심 기념행사를 올해 처음 지난 14일~오는 19일까지 ‘청년주간’으로 확대하고, 청년이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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