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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9.17 12:05 수정 2026.09.17 13:30

↑↑ 호산대학교가 ‘2026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발달장애 특성화 지원 유형)’에 선정돼, 발달장애 대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총장 김재현)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발달장애 특성화 지원 유형)’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발달장애 대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호산대 특수직업재활과를 중심으로 대신대, 대구대, 계명문화대 등 대경권 여러 대학이 연계해 발달장애 대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재현 총장은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심리치료, 실무 중심 실습 과정을 제공해 이들 진로 탐색과 자립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대학이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부한다”고 평가했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고용 시장 수요를 적극 반영해 ▲생활가구제작 ▲청소・방역실무 ▲커피・식음료제조 ▲미술심리재활 ▲AI 사무디지털활용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단순 직무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감각을 익히기 위한 외부 활동도 이어졌다. 호산대는 기본 교육에 더해 1박 2일 일정의 ‘기업탐방 및 사회적응훈련 캠프’를 마련, 포스코와 월성원자력발전소,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등 주요 기업을 탐방하고 불국사, 경주박물관 등에서 사회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김경식 호산대 특수직업재활과 학과장은 “직무 교육과 사회적응 훈련이 결합된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프로그램이 발달장애 학생이 사회로 나아가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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