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AX시대, 지역 주도형 산업혁신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인선 의원실 제공 |
|
이인선 국회의원(국힘·대구 수성구을, 사진)이 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AX시대, 지역 주도형 산업혁신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가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토론회는 AI 기술을 지역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 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AX’ 시대를 맞아, 중앙 주도의 AI 정책 한계를 진단하고,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집적단지인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자생적 AX 혁신 및 청년 인재 정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에 양성된 AI 인재가 지역 기업과 산업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발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재양성과 백병수 과장이 지역 주도형 AX 산업 육성의 방향을 발표하고, 인공지능집적단지 지정과 지역 특성에 맞춘 3단계 지원 방안 등을 소개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김동기 단장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한 AX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으며, 토론 좌장을 맡은 경북대 김경훈 교수는 발제에서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AI 거점대학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지역 AX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역에 사업을 배분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이 실제 기획과 실행의 권한을 갖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AI 관련 국가 예산이 부처별 총액 중심으로 편성될 경우 지역별 투자 규모와 목표가 불분명해질 수 있는 만큼, 지역의 산업 기반과 수요를 반영한 명확한 투자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인재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양성한 AI 인재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지역 AX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를 위해 대학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기업의 현장 수요를 연계하고, 교육-현장실습-취업-재직자 재교육으로 이어지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구의 경우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I 인재양성 허브인 ‘코드알파’를 구축하고,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 재직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AI 교육체계를 운영해 온 만큼, 이러한 기반을 지역 기업의 AX 전환과 연계해 실질적인 산업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애, 김위상, 김정재, 서천호, 임종득, 우재준, 윤재옥, 정동만, 조은희, 허종식 국회의원(이상 가나다순), 김정기 행정부시장,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이인선 의원은 “진정한 지역 주도형 AX를 위해서는 대구에서 키운 인재가 대구에서 일하고, 지역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다시 새로운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가장 준비가 잘 된 대구가 지역 주도형 AX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입법·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