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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쌀 ‘일선정품’ 연내 400억 매출 정조준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9.20 12:56 수정 2026.09.20 12:56

8월 말 기준 258억 판매
대형 유통망·온라인 확대

구미시가 지난 ‘24년 5월 선산RPC 준공 이후 구미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생산부터 유통·홍보까지 체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8월 말 기준 대형 유통업체 식자재마트, 즉석밥 가공업체,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구미쌀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 400억 원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에는 재경향우회의 적극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구미쌀의 수도권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협약이 줄을 이었다.

농협 경제지주와 20kg기준 2,000포, 1억 2,200만 원 규모 구미쌀 구매협약을 체결해 서울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한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서울 공군호텔과도 5,000만 원 규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페스타에서 구미쌀은 구매협약을 포함해 2억 8,800만 원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제1회 행사 당시 판매액 6,500만 원과 비교해 약 4.4배 증가한 규모다.

구미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판매액은 74억 원, CJ 즉석밥 가공용 60억 원, 식자재마트 40억 원, 온라인 판매 52억 원 등이며, 전체 쌀 판매 매출은 258억 원으로 집계된다.

특히,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한 만큼 지속적 거래처 확대를 통해 판매 기반을 마련해 연내 400억 원 이상 판매 목표를 무사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판매 확대와 함께 구미쌀 품질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지난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6년 경북 쌀 우수브랜드에 선정되며 구미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구미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기존 일품벼를 대체해 ‘미소진품’을 주력 품종으로 보급·육성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GAP 단지 10개 소, 550㏊를 육성해 학교급식 공급 등 안정적 판로와 연계한 품질 고급화에도 힘쓰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판행사를 운영하고, 10kg당 2,000원 상당 구미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지역 쌀 소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외 대량 구매처에 대한 물류비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며 지역 쌀의 가격 및 유통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쌀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와 판로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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