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구미 추석 연휴, 축제·놀거리 가득·공공시설 전면 개방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9.22 10:37 수정 2026.09.22 10:37

시민·귀성객 위한 명절 나들이 명소 가득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연휴 기간 곳곳에서 축제와 공연이 열리고 파크골프장, 캠핑장, 구미에코랜드 등 주요 체육·레저시설과 문화·청소년시설도 문을 연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문을 열고 특별영화 상영과 전통놀이, 드로잉 매직쇼 등을 선보인다. 오는 25일~10월 9일까지 매 금요일에는 ‘낭만씨네마실’이 열린다. 25일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옥성 행정복지센터, 10월 9일 산동물빛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차례로 진행하며, 회차별 상영작은 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는 ‘제17회 한가위 전통연희축제’가 열려 전통연희와 문화·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낭만 잇-는 거리로’, 농암고택 ‘효(孝)음악회’, 선산봉황시장 ‘장원야시장 페스타’등이 이어져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체육·레저시설도 연휴 내 즐길 수 있다. 영수증 입장제로 호응을 얻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휴일 없이 전체 개방한다. 구미를 찾은 방문객은 당일 사용 영수증을 팀당 5만 원 이상 제시하면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한시적으로 관내·외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 제1캠핑장은 연간 18만 명이 찾는 대표 캠핑 명소로,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제2캠핑장을 새롭게 열었다. 제2 캠핑장의 경우, 개장 8개월 만에 2만 6000명이 이용했으며 한여름인 7~8월을 제외하면 주말 평균 예약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구미 새 인기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점검을 마치고 지난 9월 개장한 구미에코랜드 ‘어드벤처 트리타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이 18m에 64개 모험 코스를 갖췄으며, 주말에는 당일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모노레일과 짚코스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이같은 체험시설은 구미에코랜드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문을 연다. 지난 7월 인동동에 문을 연 ‘청소년 놀잼센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AI기반 증강현실 실내 체육시설과 VR체험존, e스포츠 게임존 등 청소년 관심과 여가활동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휴 기간 청소년의 새 놀거리와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요 공공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앞서 소개된 파크골프장(9개 소)과 캠핑장 외에도 금오산야영장 등 13개 소는 연휴 전 기간 운영한다. 구미과학관,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문화시설과 관내 전체 수영장(6개 소) 등 체육시설을 포함한 38개 소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별 개방 일정은 명절 생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며 구미시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구미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구미에서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