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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확대간부회의 모습.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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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이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는 저력 있는 도시며, 대한민국 중심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어려운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도 대구의 역량과 공직사회의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 어려움을 돌파하고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추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구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대구라는 자부심과 공직자들의 열정을 한순간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며 “변화와 성과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대구를 도약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국회·언론과 적극 소통은 행정의 기본이라며 기존 관행을 되짚고 적극적 소통을 일상화할 것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의회도, 국회도, 언론도 소통을 활발히 해야 한다”며, “현안이 있을 때만 찾아가 설명하는 것은 안일한 행정이며, 그것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충분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성과와 헌신에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추 시장은 “근무성적평정을 기존 관행에 따라 형식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며 “진정성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는 “각 부서가 사업 필요성, 규모, 추진 논리를 먼저 꼼꼼히 검토하고, 판단을 예산부서에만 넘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예산담당관이나 기획조정실장이라면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생각해보라”며 “각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추 시장은 “대구가 3대 도시라고 하는데 도심에서 오수 악취가 진동해서는 안된다”며 “2032년까지 대도시 오수·우수 분류화율 수준인 80%로 높이는 계획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곳곳의 지류와 현장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행정처리 속도에서 만큼은 ‘전국 최고 수준’이 되기 위해 ‘통상적인 처리기간’이라는 관행적인 틀부터 깨야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최근 투자하기로 한 기업 사례를 언급하며 “통상적으로 1년 걸리던 것이 한 달, 일주일 만에 처리되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인허가나 환경 관련 절차를 생략하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검토와 협의는 하되 처리 일정을 최대한 당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구에 가보니 공무원 태도가 달라졌다, 절차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말이 나오게 해야한다”며 투자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추 시장은 “대구가 처한 어려움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공직사회도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각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사랑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