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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권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실행전략 간담회'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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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지원 특별위원회 대구경북분과위원장인 임미애 국회의원과 대구시당·경북도당과 함께 공동 주관해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실행전략 국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달 30일 대구·경북이 국내 첫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지정이 실제 지역 경제성장과 청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실행전략을 정부와 국회, 지역 정당, 지자체, 기업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미애 국회의원과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부, 대구시·경북도 관계자 HD현대로보틱스 박제원 수석 등, 박정희 북구갑지역위원장(대구 시의원)이 참석했다.
임미애 국회의원은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자리에서 진행되는 얘기들을 잘 받아안고 메가TF회의에서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형룡 대구시당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는 그 어느 정부보다 지방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이 5극 3특 로봇 첨단산업전략단지로 결정된것도 그 일환으로 생각된다. 이제 대구경북의 로봇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하나의 과제다."며, "민주당 대구시당은 초당적으로 협력해 대구경북의 AI로봇산업이 세계 최고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했다.
산업통상부 이동철 인공지능기계로봇과장은 대경권을 ‘AI·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휴머노이드 중심지’로 육성해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량 점유율을 현재 1%에서 2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구·경북 특화단지에는 16개 선도기업이 2032년까지 5조 3,839억 원을 투자하며, 자동차부품기업의 로봇산업 전환과 핵심부품 국산화, 실증·공공보급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정민규 인공지능정책관은 ‘대한민국 AI 첨단로봇의 수도’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국가산단·성서산단·테크노폴리스·수성알파시티를 연결해 R&D부터 부품·완제품, 실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약 2조 2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토대로 지역 자동차부품·정밀기계 기업의 로봇 전환(RX)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유해복 첨단산업과장은 '제조 AX 혁신 견인하는 K-로봇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제품 30종 이상·기업 150개 사 육성·현장 적용 100건 이상·전문인력 3,070명 이상을 목표로 8개 중점과제·24개 세부사업(총 6,050억 원)을 제시했다.
HD현대로보틱스 박제원 수석은 휴머노이드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한 생산량보다 산업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작업지능’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피지컬 AI와 기업 공동개발·실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로봇산업의 성과 역시 생산성 향상과 위험작업 대체, 인력난 해소 등 현장의 변화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산업통상부와 대구시·경북도, HD현대로보틱스의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특화단지 지정 효과를 실제 지역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박 대구시당위원장은 “논의를 통해 정부의 특화단지 육성 방향과 지역의 실행계획, 기업 현장의 지원과제를 함께 확인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특화단지 지정을 실제 기업 투자와 산업 전환, 청년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의 R&D·실증·사업화 역량과 경북의 제조기반을 하나의 산업생태계로 연결하고, 오늘 제기된 과제들을 정책과 예산으로 구체화해야 한다”며 “로봇특화단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경권 초광역 로봇산업 성장전략과 초광역특구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지자체, 시·도당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