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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훈련 참가자들.<봉화소방 제공> |
봉화소방서가 지난 4일 봉화읍 쌍벽당 종택 일원에서 목조문화재 화재 및 산불 발생에 대비한 ‘2026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봉화 소방공무원 22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 군 관계자 19명 등 71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10대가 동원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119신고 및 신속한 출동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문화유산 긴급 반출 ▲드론을 활용한 현장지휘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한 연소 확대 방지 ▲유관기관 합동 방수 및 잔불 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봉화소방서와 군청, 의용소방대가 각자 임무에 따라 목조문화재 보호와 산불 확산 방지 활동을 동시에 전개하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종료 후에는 현장 활동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강평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화소방서는 “목조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소중한 문화유산 소실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합동훈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산림자원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