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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복지일등 도시 조성 최선’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2.19 17:01 수정 2016.12.19 17:01

구미시, 희망2017 거리모금 캠페인구미시, 희망2017 거리모금 캠페인

구미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경북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시설 단체, 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7 거리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스한 사랑을, 시민들에게는 나눔 실천의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밸리댄스, 노래, 색소폰연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본 공연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구미노인종합복지관 핑크하트합창단의 합창과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소고춤, 통기타 연주, 댄스, 난타 등의 재능기부로 캠페인의 열기를 더해 줬다.이날 모금된 성금전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됐다. 매년 추운날씨에 실시하는 거리모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연, 꽃자리 나눔엽서 달기(감사편지), 무료 차 및 빵, 팝콘 제공 등 다양하게 실시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특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인동점(대표 곽종언)에서 영양빵을 제공했고, GS E&R한마음봉사단(단장 이은관)에서 달콤한 팝콘을 구미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최권수 단장 등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수고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거리모금 캠페인 및 서비스 제공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특히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구미시에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복지일등 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웃돕기 집중성금 모금인 희망2017나눔 캠페인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동안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운동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기탁한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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