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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천 대덕, 간판 개선사업 완료 ‘가로 환경 개선’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02 18:47 수정 2020.04.02 18:47


김천시는 ‘2019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대덕면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 획일화 되고 무질서한 간판 형태에서 탈피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과 새로운 간판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자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 간판문화 확산과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2019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 27개 업소에 간판을 개선해 대덕면 일원 약 0.3km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재탄생했다.
특히 간판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판 디자인 설계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업소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 벽면도색, LED전구를 사용한 에너지 절감 등 대덕면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노후 된 간판도 정비하고 아름다운 옥외 광고문화 확산은 물론, 깨끗하고 정돈된 간판들 속에서 소외된 소규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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