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봉곡초등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대비 전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3일 양일간 실시간 쌍방향 수업 관련 소프트웨어 활용 연수를 실시 했다.
원격수업 방법중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가 일방적인 과제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화상 수업을 통해 교사와 학생간 실시간 토론 및 즉각적인 피드백과 학생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연수에서 교사들은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 학급방을 개설한 후 학습자료의 제공 및 자료제출 방법과 채점 등 학습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다.
오후에는 구글 행아웃Meet 활용, 학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토론도 가능한 온라인 화상수업과 구글 폼즈를 이용한 퀴즈, 문제 풀이, 피드백 방법을 배웠다.
구미봉곡초등학교 황석수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향상해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중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활성화해 미래형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