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분자)는 지난달 8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에서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3점, 장려 5점, 창작 1점 등 출품작 15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서는 최수경씨(마야미용실)와 김규리씨(뷰티라운지)가 각각 일반부 크리에이티브펌 부문과 신부메이크업 부문에서 금상을, 은상은 최태호씨(마야미용실, 데이스타일 부분), 이영필씨(헤어스크린, 살롱업‧신부메이크 2개 부문), 허애란 원장(서울미용실, 프로시브컷 부문)이 수상했다.이분자 지회장은 “참가한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회원 각자의 기량 향상으로 더욱 발전하는 경주시미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임성희 위생과장은 “미용분야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국제관광도시에 걸맞는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개인별 욕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경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해 일반인과 대학생, 고등학생부로 구분해 대회가 진행됐고 대회를 관람하는 참관객을 위해 헤어쇼와 헤어작품을 비롯한 네일아트, 뷰티관련 상품이 전시됐다.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