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뽑은 ‘2016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 ‘2016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위원’은 각 상임위원회 소속 수석전문위원들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당 소속 위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간사위원과 원내대표가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다.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16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날카로운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2016년 국정감사에서 ▲통신비 인하 추진 ▲TV홈쇼핑 허위과대광고 개선 ▲지상파 UHD방송 수신환경 개선 및 재정 보장 ▲이동통신사 선택약정할인제도 구조개선 ▲과다 간접광고 문제 개선 ▲포항 지진연구센터설립 추진 등에 대한 필요성과 문제를 제기하며 송곳같은 질의로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정재 의원은 “국감 우수위원에 선정된 것은 지금과 같이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정치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된 김정재 의원은 제7‧8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14년도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전국 유일의 초선 지역구 의원이자 포항 최초의 여성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등원과 동시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에 선임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포항=배동현기자 phbh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