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후보자를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서 추천받는다.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에 따라 수여되는 이 상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분야 봉사실적이 우수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수상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서 오는 14일까지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270-2972)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장애인상은 포항시 장애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말까지 수상자를 확정하고, 9월 중 개최하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최규진 복지국장은 “장애인상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며,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