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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농·특산물 팔아주기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4.08 15:05 수정 2020.04.08 18:57


문경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지역 농산물 판매 운동에 동참하고자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 음료 167박스(500만원 상당)를 구입해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 현지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총기로 포획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지단원은 25명이며 포획 경력5년 이상인 모범엽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명식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문경시의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환자와 근무자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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