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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동로 이장자치회, 소비촉진운동 동참

오재영 기자 입력 2020.04.09 14:04 수정 2020.04.09 19:04


문경시 동로면 이장자치회(회장 심상용)는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미나리 20kg과 새송이버섯 20박스를 구입했다.
지난 달 19일 부터 본격 추진된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농·특산물의 판로가 급감하고 유치원 및 각급 학교가 개학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로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공급 또한 막히며 장기적인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심상용 동로면 이장자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동로 오미자뿐만 아니라 관내 농․특산물 농가 모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흔쾌히 동참해 준 마을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송명수 동로면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도움단체뿐만 아니라 향우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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