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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장애와 소외 이웃을 찾아서’

김양수 기자 입력 2016.12.20 16:54 수정 2016.12.20 16:54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고령군 귀농인 연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난 17일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회장 장현덕)는 운수면 잣밭길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송0철(69)씨와 운수면 유리길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유0순(72)씨 2세대를 방문하여 주택 도배와 장판교체 및 노후배선 교체작업을 해주었다. 그리고, 운수면 선듬길 다문화가정 박0수(63)씨 파킨슨,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요양원에 입원 가료중이며, 보일러 고장 소식을 접한 귀농인 연구회는 부인(태국 계명) 한0희(50)씨 가정을 방문. 새보일러 교체작업을 해주는 등의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령군 귀농인연구회(회장 장현덕)는 2015년 첫해 8개읍면 18가구 봉사활동에 이어, 2016올해에는 8개읍면 21가구에 방도배 및 장판교체와 구들수리. 3가구에는 보일러 교체수리. 독거노인 19명에게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으로 올 한해 경상북도에서도 인정 받는 귀농인 재능기부사업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장현덕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회장 임기는 끝이 나지만 2017년도 장애와 소외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것이며, 따뜻한 사랑의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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