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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에 마스크 전달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13 15:02 수정 2020.04.13 15:02


칠곡군은 지난 9일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1장씩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 3천장을 칠곡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달 19일~지난 3일까지 지역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1만 1천장과 칠곡군이 기탁 받은 마스크 2천장이다.
특히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는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관내 4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내 이웃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주말도 반납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작했다.
백선기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마스크가 좋은 일에 쓰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수업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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