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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청소년재단, ‘꿈을 먹는 도시락’ 배달

안진우 기자 입력 2020.04.15 20:30 수정 2020.04.15 20:30


포항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들 43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꿈을 먹는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꿈을 먹는 도시락’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청소년 수련 시설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기존의 집합 돌봄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받을 수 없게 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학습 및 급식 등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윤영란 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꿈을 먹는 도시락’ 배달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도시락을 전했다.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온라인 정보통신망(단톡방, 페이스북)을 활용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청소년의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를 관리하며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오천읍복지회관소재)를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240~91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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