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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안전한 관광도시 희망찬 경주‘천년왕국의 부활’

이상만 기자 입력 2016.12.21 17:03 수정 2016.12.21 17:03

최양식 시장, 재난극복·침체된 관광경기 활성화 등 도시브랜드 향상‘앞장’최양식 시장, 재난극복·침체된 관광경기 활성화 등 도시브랜드 향상‘앞장’

11개 산단 조기 완공…청년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활기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천년 왕도의 정체성 확립복합 스포츠단지 등 품격있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자연·사람이 어우러지는 교육·생태·안전도시 조성 최선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격 있는 도시 존경 받는 경주 건설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정유년 새해 설계를 그렸다.올해는 무엇보다도 근대 관측사상 유래 없는 지진과 태풍 ‘차바’로 시민들의 불안과 한옥 가옥, 문화재, 도로 등 정신적․물질적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했다.하지만 시민들의 의연한 대처와 성금, 재능기부, 인력과 장비 등 범국민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이제는 모든 악몽에서 벗어나 관광도시 천년고도의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중국・일본 등 해외 관광객 경주 투어, 지역・중앙단위 각종 행사 경주 유치, 수학 여행단 경주 관광 등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러한 경주시민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11개소를 조기 완공하여 일자리가 있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구축하여 유망 기업 유치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경제 활성에 주력한다.특히 본격적인 한수원 경주시대를 맞아 한전 KDN․KPS 등 한수원 연관기업 및 108개의 강소기업과 1,43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한수원과 함께 2천억 원의 동반성장기금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 등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 성동시장 주차타워 건립, 관광형 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등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신라대종 공원을 조성하여 신라인의 예술적 가치 재현과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천년 신라문화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신라탐방길 조성, 황룡사 역사문화관 개관 등 역사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였고 월정교 복원, 동궁과 월지 경역정비, 황룡사 및 신라방 복원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한다.최근 중기청의 화랑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정과 내년 복합 스포츠 단지 조성,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행사, 세계유산도시 총회,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 등 스포츠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품격 높은 문화예술, 스포츠 도시를 구축해 나간다.특히 내년에는 교육․관광․휴양시설을 갖춘 신화랑 풍류벨트사업을 완료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화랑정신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간다.여름 휴가철 등 관광시즌에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배반네거리~구황교~보문교 도로 확장, 현곡 유림대교 가설, 서천강변로 개설, 상구~효현~외동 국도대체우회도로 착공 등 시민・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및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 고품질 새 소득 작물 육성 등 농어민이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건설하고 북천과 신평제 정비 마무리, 형산강 수상테마공원 조성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한다.특히 무엇보다도 지진과 태풍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아 넣는다. 감포․읍천항 개발과 친수공간 조성, 물빛나래길, 주상절리 조망타워 건립 등 동해안을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한다.오는 31일에는 신라 천년의 울림을 재현한 신라대종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지나온 천년, 활기찬 미래 천년 왕국으로의 부활의 현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이제 경주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마이스 산업 육성과 첨단과학 산업 기반 조성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 하는 등 ‘천년 왕국의 부활’을 위해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는 전 시민들이 합심하여 안타까운 시련을 조기 극복하고 안전한 관광도시 경주를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희망찬 도시, 사람 냄새가 하는 꿈이 있는 도시로 부응하는 미래를 향한 2천년 경주역사 건립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당부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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