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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고병원성 AI 방역철저

김영춘 기자 입력 2016.12.21 17:07 수정 2016.12.21 17:07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경북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김천시는 AI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축협 전자경매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축산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외부진입 고속도로인 『김천IC』와 『동김천IC』2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인접시군에 AI 발생 시,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성규 김천부시장은 20일 거점소독시설과 김천IC, 동김천IC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산관련차량(가축수송, 사료운반, 가축분뇨운반 등)에 대한 통행기록 유지와 소독실시 등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철새도래지가 없으나, 철새가 일부 머물 수 있는 강변이나, 저수지 주변에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농장에 일제 방역소독을 지시하고 예찰활동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농장주는 AI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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