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6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사업 평가보고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고령군은 2009년과 2012년에도 경상북도가 주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환경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령군은 대구시와 근거리에 위치하여 배출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족한 점검인력 보충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과 인근 군간 교차 합동단속 실시 및 민원발생 우려사업장 기획단속을 통하여 관련 업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지시설 개선효과를 극대화하여 민원을 사전 차단한 점과 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우수 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