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황금시장상인회관에서 착한가격업소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착한가격업소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업소 대표자들의 인센티브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대표자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제시된 대표자들의 현장감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앞으로의 제도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행정자치부와 김천시가 지정한 물가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1개소, 미용업 1개소 등 총 22개 업소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인건비상승 등 지속적인 가격상승요인에도 원감절감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은 지역평균 미만의 가격수준, 가격안정노력, 위생·친절도 등이며, 매년 5월, 11월 신규신청 및 재지정을 위한 정기점검을 통해 기준미달업소는 지정취소 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김천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운영 마케팅 지원 알선, 맞춤형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양화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김천=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