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금오산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hanks 금오송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문수의 집, 연꽃어린이집, 금오노인복지센터,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함께 준비했다.1부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에 시립도서관과 협약한 BllkGif 사업 전달식(150만원), KR LED에서 양곡 12가마 후원에 대한 전달식과 우수 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국회의원, 도지사,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기관장 등의 감사패 전달 및 축사 등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복지관과 부설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까지 이어져 올 한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봉사와 후원의 당부로 열정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법등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관의 든든한 힘이 돼 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복을 지어 달라.”고 당부했다.남유진 시장은 “오늘의 에너지 충전을 계기로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벽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구미건설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 개관, 올해 16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치매어르신보호, 학대아동보호, 노인대학, 경로시간 운영 및 도시락 배달, 이동목욕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1일 4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