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노인회(회장 박상옥)는 지난 20일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우곡면노인회의 성금 전달은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우곡면 경로당 19개소의 회원의 뜻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박상옥 우곡면노인회장은 “지역의 어른으로 대우받기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노인이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성금 모았으며, 노인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조재환 우곡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노인회원의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