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전상헌 민주당 전 국회의원 후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28 11:29 수정 2020.04.28 11:34

"경산에 상주하며, 도움되는 일 하겠다"

4.15일 총선에서 낙선한 전상헌<사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국회의원 후보의 물밑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4.15 총선 이튿날, 경산 시내를 비롯해 하양, 진량, 자인 등 경산 전 지역을 유세차를 타고 돌며 경산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경쟁을 벌인 윤두현 당선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그는 후원회장을 맡아 준 이광재 당선자(전 강원도지사), 김부겸 국회의원 등 당내 주요 정치인 등과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한 후 곧장 경산으로 내려와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위원회,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비롯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준 홍덕률 전 대구대학교 총장 등 지인들에게 감사인사와 지역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지역위원장에 선출된다는 당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위원회도 강화할 계획인 그는 당분간 경산에 상주하면서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르내리면서 경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책선거를 주도하며 선거기간 동안 ‘나 홀로 선거운동’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전상헌 전 후보가 향후 경산과 대구·경북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