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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 구성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28 11:30 수정 2020.04.28 11:35

↑↑ 남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무급휴직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위해 ‘대구 남구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로나19 대응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해, 총괄운영반, 총무인력반, 홍보지원반, 현장접수반을 두어,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복지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아울러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3,561,881원), 일반재산 2억5천7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가구원수별 675만원~1,062만원 이하로 확대 적용 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대구 남구 긴급복지지원단’은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 발굴 신청기간을 뒀으며, 현수막, 배너,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 집합장소에 비치하여 대상자 발굴과 신청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긴급복지지원단 구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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