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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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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7~24일 일주일간 관내 초등 긴급돌봄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긴급돌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청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따라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원격수업 지원과 돌봄을 병행해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한 기존 긴급돌봄 체계의 안정적 유지와 긴급돌봄 운영 관리 지침을 준용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긴급돌봄을 운영 중인 청도초, 중앙초, 화양초, 남성현초, 각남초 등 5개교는 모두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오전에는 원격학습도우미가 컴퓨터실에서 학생 관리, 학습과제 도움, 사이트 접속 등 원격학습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오후에는 다양한 오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성현초는 3~6학년 교사 전원이 밴드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 수업을 운영하고 있어, 돌봄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김금주 교육장은 "특히 온라인 개학으로 긴급돌봄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므로 2m 거리 유지, 지정 좌석제, 수시 방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돌봄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