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 건축사회(회장 함희목) 회원 일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20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희목 청송·영양 건축사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16일 사회복지법인 365MC복지재단(이사장 이선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이선호 365MC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노인경로사업의 일환으로 양로원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소외된 사회계층에 조금이나마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오 청송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전달 받은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탁 받은 성금과 상품권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17나눔캠페인’으로 접수한 후 내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8일 진보청년연합회(회장 배수동) 회원 30여명이 동참한 ‘연말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회원들은 화목으로 난방을 하시는 독거노인 3가정에 직접 장작을 배달하는 한편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6가정에는 주유권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온정을 보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