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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8월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사업 참여자들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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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청년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청년의 도전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어학 등 교육 후 채용 또는 인턴 계획이 있는 해외지사에 연수, 현지기업에 취업연계 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구는 청년 참여자를 이달 1일~29일까지 신청 받아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 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수성구 수탁기관인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직무·어학 교육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될 계획이다.
참여 청년은 수성구(본인, 부모, 학교 주소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자)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일본 국가의 해외취업에 열정 있는 자이면 수성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angeldg9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 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편도항공료, 보험료 등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 인재들이 수성구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