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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헬로 선샤인, 사랑의 쌀 기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02 13:09 수정 2020.05.03 09:46

↑↑ 최근 청도군 화양읍에 백미를 기탁한 장천수씨(가운데)와 화양읍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읍장 김철환)은 최근 화양읍 소재 카페 '헬로 선샤인'을 운영하는 장천수씨가 백미 20kg 30포(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화양읍은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장천수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철환 화양읍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되는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백미를 기부해 준 장천수씨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주민에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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